[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LambC(램씨)가 2일 정오 새 EP ‘송즈 프롬 어 베드(Songs from a bed)’를 낸다.
총 5곡이 담긴 새 앨범은 CJ문화재단 튠업21기 뮤지션 선정 이후 던지는 출사표다. 이 앨범 이후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상황을 보며 해외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EP 제목을 풀면 ‘잠들거나 일어날 때 떠올릴 법한 생각들’. 사회 속에서 겪는 인간관계, 사랑과 이별에 대한 단상들이 담겼다.
앨범은 사회 속 미움과 분쟁에 대한 슬픔을 노래하며 위로하는 첫 트랙 ‘By love’를 시작으로 흘러간다.
이별 후 후회하는 한 남자의 미련과 기대에 대한 타이틀곡 ‘I was wrong’,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커플의 알콩 달콩한 순간을 발랄한 연주로 표현한 ‘December’, 싱어송라이터 전진희가 피아노 연주와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한 ‘나이가 차오르니 (feat. 전진희)’등이 수록됐다.
2015년, 싱글 'The Herd'로 데뷔한 LambC(램씨)는 음악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버클리 음대 Music Production & Engineering을 졸업 후 작곡, 작사, 프로듀싱까지 폭넓은 음악을 시도하고 있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케이팝 스타 출신이자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박지민의 ‘별’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다.
싱어송라이터 램씨 새 EP ‘Songs from a bed’. 사진/해피로봇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