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언유착 의혹' 수사지휘에 대한 답을 9일 오전 10시까지 내놓으라고 최종 통보했다.
추 장관은 8일 법무부를 통해 이같은 지시를 윤 총장에게 보냈다. 추 장관은 지시에서 "국민은 많이 답답합니다. 우리 모두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가야 합니다"라면서 "더 이상 옳지 않은 길로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리겠습니다. 총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6일 오전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로 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