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구리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상승해 관련주들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81달러(2.8%) 오른 6660달러에 마감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구리 7월물 가격도 파운드당 8.8센트(3%) 오른 2.9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구리 수요 강세는 거래소 재고량 흐름에서도 목격되고 있다. 지난주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의 구리 재고량은 9% 감소한 13만9332톤을, LME 구리 재고는 1.2% 감소한 46만5000톤으로 조사됐다. 이날도 구리 재고는 1825톤이 추가로 감소하며 46만3175톤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