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진에어(272450)는 △김포~포항 △포항~제주 △김포~대구 △김포~울산 △울산~제주 국내 5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포~포항 노선의 경우 하루 왕복 1회, 포항~제주는 하루 왕복 2회 운항한다. 김포~포항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5분에, 포항공항에서는 오후 7시에 출발하고 포항~제주 노선은 첫 편이 포항에서 오전 10시40분에, 제주에서 오후 2시5분에 출발한다.
31일 김포공항에서 진행한 김포~포항 신규 취항 기념식 현장 사진. 사진/진에어
김포~대구 노선은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매일 2회,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매일 4회 왕복 운항한다. 울산을 거점으로는 서울과 제주를 잇는 2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김포~울산 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울산~제주 노선은 매일 2회 왕복 운항하는 일정이다. 각 노선은 부정기편으로 운항되며 이후 정기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선 다변화를 통해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대되고 지방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스케줄 편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