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이 공개한 ‘8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8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3.6%(27억 달러)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 7일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2.7% 줄었다.
수출 품목은 석유제품 -45.8%, 무선통신기기 -43.6%, 반도체 -6.8% 등이 감소했다. 수출국별로는 중동 -56.5%, EU -28.2%, 일본 -14.1%, 미국-8.8% 등이 줄었다.
지난 5월 29일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에 차량들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