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금호석유우(011785)선주가 보통주의 바통을 이어받고 있다. 금호석유가 8거래일 만에 상승을 멈추고 숨고르기를 하는 가운데 금호석유 우선주에 매기가 쏠리고 있는 것.
1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금호석유우(011785)는 800원(+5.08%) 상승한 1만6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8거래일째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개장 초 11.11%까지 급등한 데 비해서 상승폭은 크게 줄여 차익실현 매물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금호석유는 최근 그룹 리스크를 벗고 금호석유의 본업가치 회복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증권사들도 호평을 내놓으며 목표가를 일제히 올려 잡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금호그룹 계열사 자금지원 부담 해소, 합성고무 본업 성장, 재무부담 감소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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