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상반기 급여로 24억3000만원을 받았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현대차에서 15억75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6억800만원 등 총 21억8300만원을 받았다. 전년 동기(20억원)보다는 약간 증가했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사장은 10억6700만원이었다. 급여는 4억8800만원이었고 외국인 임원에게 지급되는 복리후생 등 기타소득은 5억7900만원이었다.
올해 3월말 퇴임한 박한우
기아차(000270) 전 사장은 42억3000만원으로 공시됐다. 이 중 퇴직금은 40억500만원이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