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6346명으로 전날 대비 288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이 276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35명, 경기 81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5명, 대구 2명, 광주 1명, 강원 5명, 충북 1명, 충남 4명, 전북 5명, 전남 2명, 경북 5명, 경남 2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7명 추가돼 총 1만4063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6.03%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307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88%이다. 성별로는 남성 2.21%, 여성 1.61%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3.72%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59명, 서울 2495명, 경기 2204명, 경북 1425명, 인천 451명, 광주 246명, 부산 246명,충남 224명, 대전 178명, 경남 174명이다.

 

그다음으로는 강원 95명, 충북 90명, 울산 68명, 전북 58명, 세종 53명, 전남 47명, 제주 2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307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73만4083명이다. 이 중 168만273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3만499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