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LS(006260)가 주력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증권사 호평에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9시7분 현재
LS(006260)는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전날보다 1500원(1.71%) 상승한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 기대와 전기차 부품에서의 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
LS산전(010120)과 LS전선 모두 그린 비즈니스와 신규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고정비용 부담이 커졌지만 지난해 수준 영업이익은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LS전선의 경우 하반기에 해저케이블 매출이 본격화되고 군포부지 유동화 가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S그룹의 자동차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전기차에까지 사업을 확정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으며 상당한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