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되는 '시립동부병원'을 방문해 병실 공사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시립동부병원은 3개 병동 총 81병상 규모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을 추가 지정해 오는 7일부터 운영된다.
서 권한대행은 3일 동대문구 소재 '시립동부병원' 1층에 마련된 응급실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자 진료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3층 종합상황실에서 김석연 동부병원장으로부터 전담병원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원병동 공사현장(6층)도 직접 살폈다.
또 중환자실을 방문해 의료진들과 만나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진료 및 치료도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권한대행은 "확진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병원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3일 시립동부병원을 방문해 병실 공사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