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골프존은 지난 18일 골프존타워서울에서 팔도페스티벌 시즌3 ‘팔도삼파전 기부금 전달식’과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키트 전달식’을 개최하고 굿네이버스 서울강남나눔인성교육센터에 약 5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골프존이 전달한 기부금과 후원물품은 지난 11월16일부터 12월13일까지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개최된 팔도페스티벌3 ‘팔도삼파전’을 통해 고객이 기부한 성금과 골프존 본사에서 마련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팔도삼파전은 매 라운드시 팀별 경기를 펼쳐 홀 성적에 따라 상금이 자동 적립되는 이벤트로 골프존 본사에서는 팔도삼파전 1위팀 우승 상금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인 약 4300만원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와 더불어 골프존 임직원들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마련한 5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키트 100개를 굿네이버스 서울강남나눔인성교육센터에 전달했다. 키트는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장갑, 목도리, 양말, 마스크, 손 세정제 등으로 구성됐다.
천승희 골프존 GS마케팅팀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보다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승희 골프존 GS마케팅팀 팀장(왼쪽 세번째부터)과 이필승 굿네이버스 서울강남나눔인성교육센터 센터장, 남희철 골프존 경영기획팀 팀장 등 관계자들이 18일 기부금 및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