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현대중공업이 자율운항 솔루션과 항해 보조시스템을 개발·판매하는 신규회사 '아비커스'를 설립하고 스마트선박 사업을 강화한다.
자율운항과 관련된 그룹 내 조직을 별도 분리하는 것으로, 현대중공업지주가 60억원을 들여 100% 자회사로 설립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항해 보조 시스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선제적 진출을 위해 신규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조선소 전경. 사진/현대중공업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