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4일 연속 300명대

서울 지역 사망자 2명 늘어 총 147명

입력 : 2020-12-24 오전 11:49:27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19명 증가해 1만6050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이후 약 11개월만에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 코로나19 일일 추가 확진자는 19일 473명으로 사상 최대 증가세를 보인 이후 4일 연속으로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감염 경로별로는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련 확진자 9명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확진자 7명 △금천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 3명 △노원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 3명이 늘었다.
 
또 △마포구 소재 보험회사 관련 2명 △중구 콜센터Ⅱ 관련 2명 △성북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관련 1명 △동대문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등이 증가했다.
 
현재 서울 확진자 1만6050명 가운데 6732명은 격리 중이며 9171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2명이 늘어 147명을 나타냈다.
 
지난 23일 인천시 남동구 중앙공원 내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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