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한컴 부사장. 사진/한컴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이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총 15명의 임원 승진자를 29일 발표했다.
한컴그룹은 이번 인사로 우수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탁해 그룹의 미래 성장성과 신기술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효과적인 신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디지털 혁신과 비대면 확산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최대 실적을 견인한 김대기 사업부문장을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박미영 경영지원실장을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이사로, 이창주 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시키고, 경영지원 및 연구개발 영역에서 3명의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방역마스크와 코로나 중화항체 진단키트 등 신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오병진 사업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격했다. 또한 권일균 구매본부장과 조용복 사업전략실장을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했고, 생산관리 분야에서 이사 1명을 신규 선임했다.
한컴텔라딘은 노재영 이사를 상무이사로, 한컴컨버전스는 이재승 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시켰다. 한컴위드는 2명의 이사를, 한컴헬스케어는 1명의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다음은 한컴그룹의 2021년 임원 인사 명단
□한글과컴퓨터
◇부사장
△김대기
◇전무이사
△박미영
◇상무이사
△이창주
◇이사
△한창동, 박동현, 이진아
□한컴라이프케어
◇부사장
△오병진
◇상무이사
△조용복, 권일균
◇이사
△정관영
□한컴텔라딘
◇상무이사
△노재영
□한컴컨버전스
◇상무이사
△이재승
□한컴위드
◇이사
△전기정, 천병갑
□한컴헬스케어
◇이사
△김화남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