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위니아딤채가 대형 공기청정기 ‘퓨어플렉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퓨어플렉스는 청정 면적 100.2㎡(30평형)를 기준으로 한 기본형과 고급형 모델 2종으로 나온다.
두 모델 모두 넓은 면적의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청정기능을 최대화했다. 원기둥 디자인의 공기청정기는 360도 전 방향의 공기를 입체 흡입해 기존 공기청정기가 제품 밑과 주변 바닥 먼지를 정화하는 데 취약했던 단점을 보완했다.
먼지 및 냄새의 감지와 정화 능력도 고도화했다. 감지 센서는 PM1.0 극초미세먼지까지 찾아내며, 단계별로 차별적인 정화기능을 발휘하는 에어클린시스템이 극초미세먼지와 냄새까지 정화한다.
에어클린시스템은 에어클린 센서를 통해 큰 먼지부터 제거하는 이지워시 프리필터,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집진필터, 각종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카본 탈취필터로 구성됐으며 극초미세먼지부터 각종 먼지, 악취를 단계별로 필터링한다.
대형 면적 정화로 기기에 포집되는 먼지는 분리 세척해 깨끗하게 씻을 수 있으며 퓨어플렉스는 상부에 토출그릴이 위치하며 그릴을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분리한 그릴은 물로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 가능하다.
고급형은 ‘펫 모드’ 기능과 UV살균 기능을 더했다. 펫 모드를 작동하면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까지 흡입하는 강력한 청정 기능이 구동한다. 또한 구리 코팅 된 항균필터가 세세한 동물 냄새까지 정화한다.
에어클린UV살균 기능은 정화된 공기가 통하는 공기터널과 팬을 UV LED로 강력하게 살균한다. 이로써 자연광으로 살균한 듯 깨끗한 공기가 실내에 순환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관계기관의 인증으로 안정성과 기능성을 입증 받았다. KC인증과 전자파 적합 인증,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아토피 예방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공기청정력을 인정받아 CA(Clean Air) 마크도 받았다.
기본형과 고급형 모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전기사용료 부담 없이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의 증가로 대형평수 주거가 늘고 주방과 거실, 방 등의 공간을 개방하는 인테리어가 유행하는 등 대용량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며 “에어가전의 명가 브랜드로서 대형면적과 상업시설에 최적화된 제품을 자신 있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위니아딤채 대형 공기청정기 ‘퓨어플렉스’. 사진/위니아딤채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