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코스피가 강한 중국증시 반등세에 힘입은 자동차와 IT주 중심의 상승세에 168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57포인트(0.57%) 상승한 1684.9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5거래일 연속 매도 물량을 쏟아낸 외국인은 매도폭을 확대하면서 3400억원 순매도 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28억원과 82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일에 이어 매도우위로 장을 마쳤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도우위를 나타내면서 전체적으로 4810억5800만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와 전기전자 업종이 각각 2.56%와 1.81%의 두드러진 흐름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은 8개, 상승은 299개 종목이었으며 하한은 2개, 하락은 502개 종목으로 집계됐고 보합은 79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로 출발한 후 헝가리 재정위기 우려 등에 장 초반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중국 증시 반등이란 호재에 이틀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6포인트(0.26%) 오른 487.41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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