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약보합세로 장을 열었다.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로 장중 1000포인트를 돌파, 20년만에 ‘천스닥’ 고지에 올랐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0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7.85포인트(0.24%) 내린 3201.1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은 2718억원어치를 순매수 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9억원, 15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로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 기계, 운수창고, 증권 등은 오른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3.84포인트(0.38%) 오른 1003.1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615억원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0억원, 16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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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