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포스코는 28일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조선사 건조량이 늘어 후판 수요가 약 100만톤(t)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가격 인상을 반영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목표는 10만원 이상, 많게는 13~15만원 인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사와는 장기 계약으로, 6개월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