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하나투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2%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203억원으로 적자 폭이 1743.5% 확대됐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업 수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 건물을 940억원에 '시티코어 디엠씨'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사진/하나투어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