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제휴를 맺고 글로벌 PLCC '메리어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메리어트와 함께 글로벌 PLCC '메리어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신한카드
메리어트 신한카드 발급 고객은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프로그램 우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객실 1단계 업그레이드, 오후 2시 체크아웃, 웰컴 기프트 제공 등 골드 엘리트 등급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용 실적에 따라 플래티늄 엘리트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적립 혜택도 준다. 전 세계 메리어트 본보이 참여 호텔에서 카드 이용 시 1000원당 최대 5포인트 적립해준다.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5000 포인트가 보너스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체인호텔 연 1회 무료 숙박권 △국내 메리어트 참여 호텔 조식 5만원 할인(연 2회) △고객 등급 유지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필요한 실적인 엘리트 숙박 실적(Elite Night Credit) 10개 △연 4회 동반 1인 적용 공항라운지 혜택 등을 탑재했다.
연회비는 VISA 시그니처 26만7000원, 국내전용 26만4000원이다. VISA 브랜드 선택 시 메리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전세계 호텔 예약, 해외 이용 특별적립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메리어트 카드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차별화한 혜택과 멤버십을 누릴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1위 호텔 기업인 메리어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