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3일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 후보를 임명제청할 것으로 보인다.
사정당국 고위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박 장관이 오늘 검찰총장 후보자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4월29일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배성범 법무연수원 원장, 구본선 광주고검장,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등 후보 4명을 박 장관에게 추천했다.
지난 4월29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박범계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한 검찰총장 후보들(왼쪽부터 김오수 법무부차관·구본선 광주고검장·배성범 법무연수원장·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