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비씨카드는 결제금융 플랫폼 '페이북'에 펀드 간편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AI, 빅데이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주제의 국내 펀드 상품을 구비했다. 최소 1000원 이상부터 일회성 투자가 가능하다. 매월 지정된 날짜에 일정 금액을 설정해 정기 투자도 할 수 있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혜택도 제공한다. 페이북 금융 내 '펀드 간편투자'에서 연말까지 투자를 완료하면 다음 달 20일까지 투자 금액의 1%를 페이북 머니로 증정한다. 최대 지급 한도는 10만원이다. 예컨대 이달 300만원을 투자했다면 6월20일까지 3만원을 페이북 머니로 적립해준다.
다만 혜택을 받으려면 페이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CMA(RP형, 약정수익률형) 계좌를 보유해야 한다. 계좌는 페이북 '금융' 메뉴에서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이후 개설한 계좌를 페이북 선불전자지급수단 '페이북 머니' 충전 계좌로 등록도 해야 한다.
오성수 마이데이터사업본부장은 "페이북 고객들을 위한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이데이터 기반의 멀티 페르소나 맞춤형 금융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카드가 페이북에 간편 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비씨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