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86포인트(-0.19%) 하락한 3156.4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날 뉴욕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오전 중 하락 전환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1303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587억원씩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서비스업이 1% 이상 상승했으며 전기·전자(0.68%)도 오름세로 마쳤다. 반면 은행이 2.8% 급락했으며 건설업(-1.75%), 섬유·의복(-1.60%), 유통업(-1.57%), 의약품(-1.54%)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50포인트(-0.57%) 내린 965.6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7억원, 119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007억원을 사들였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00원(-0.44%) 하락한 11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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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