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올해 2800~3100선에 달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중국 증시는 올해 들어 아시아에서 최악의 성적을 냈으며, '거의 바닥' 수준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션 밍가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중국 증시의 부진 요인을 '경제 성장 둔화'와 '긴축에 대한 우려감'으로 꼽으며 "중국 정부의 긴축 조절로 우려감은 걷히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상하이종합지수가 최대 3100선까지 갈 것"이라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올해 4분기나 내년 1분기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