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기아가 대표 베스트셀링 SUV인 신형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5세대 모델입니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을 전달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습니다.
신형 스포티지의 외관은 기존 모델보다 차체 크기를 키워 스포티하면서도 한층 웅장해진 바디 실루엣을 구현했습니다. 이와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볼륨을 통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균형감이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특히 '타이거 페이스'라는 이름으로 LED 헤드램프과 그릴을 통합한 전면 디자인에서 기아의 독창성이 돋보입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된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탑재해 고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포티지는 1993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600만대 이상 팔린 기아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뉴스토마토 조재훈입니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