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특히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8포인트(0.77%) 오른 3249.3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3억원, 27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47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이 3% 이상 급등했으며 화학(1.79%), 운수창고(1.59%), 통신업(1.04%), 전기·전자(1.03%), 제조업(1.0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복(-1.3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36포인트(0.34%) 오른 991.1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12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7억원, 924억원을 팔고 나갔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00원(-0.45%) 내린 1110.80원에 장을 마쳤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