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자로 결정된 성정이 법률자문사로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를 법률자문사로 선정했다.
대륙아주는 기업구조조정·회생팀장인 최효종(사진) 파트너변호사 주도 하에 5~6명의 회생절차 M&A 전담팀을 발족해 이스타항공 인수자문업무에 집중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2일 이스타항공과 성정의 최종 투자계약 체결을 허가했다. 정밀 실사가 생략되면서 이날 본계약이 체결됐다.
이스타항공이 회생계획안을 다음달 20일까지 법원에 제출하고, 2~3개월 후 회생계획 인가를 거치면 인수절차가 완료된다.
파산관재인 그룹으로 유명한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기업구조조정·회생팀은 1999년 서비스뱅크 파산관재인을 시작으로 굿모닝시티(보전관리인 및 초대관리인), 한국부동산신탁, 우성건설, 한진해운 등의 파산관재인 업무, 동부건설, 벽산건설, 동양그룹 등의 회생·파산업무 등을 수행했다.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