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갤럭시 S21 울트라가 '최고의 스마트폰(Best Smartphone)'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를 진행, 모바일 전 분야의 뛰어난 혁신·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한다.
이 가운데 최고의 스마트폰 부문은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 혁신, 사용 편의성, 사용자 경험, 신뢰성, 가성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삼성 '갤럭시 S21 울트라'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은 갤럭시 S21 울트라 5세대(5G 이동통신)가 놀라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동급 최강의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역대 삼성 스마트폰 중 최고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최고의 스마트폰 부문 최종 후보에는 '갤럭시 S20 FE'도 포함됐다. 갤럭시 S20 FE는 120헤르츠(Hz) 주사율의 부드러운 디스플레이·인공지능(AI) 기반의 카메라 등 최고의 갤럭시 스마트폰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전무)은 "삼성전자는 모바일 혁신을 선도해왔으며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기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니즈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