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상상인그룹은 유준원 대표가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기업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유 대표는 휠체어가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상인그룹은 휠체어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신체 발달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들과 지속적인 교류도 이어오고 있다. △세잎클로버 페스티벌 △전용방석 선물 △코로나 극복 반려나무 선물 △코로나 극복 홈트 지원 △행복 야구장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이달부터는 휠체어 사용 아동의 예술적 꿈을 지원하는 미술 멘토링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전동 휠체어는 비싸고 무거운 데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맞춤 휠체어는 경제적 부담이 있다"며 "엄마 도움 없이도 마음껏 편의점에 갈 수 있어 좋다는 아이와 부모님의 소식을 들을 때면 큰 행복을 느낀다"고 밝혔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기업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상상인그룹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