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매수로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4만원을 유지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9.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가정용 제품에 채용되는 원통형 2차전지 수요도 크게 늘어 매출액이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8%, 63% 증가한 3107억원, 307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김 연구원은 회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712억원, 331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원가율 낮은 재고를 쌓아놨고 메탈 가격은 안정화돼 높은 이익률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오는 2024년 목표 생산 능력은 20만톤으로 기존 보다 11%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비엠. 자료/한국투자증권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