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토스는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공개채용 지원자가 5300명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분야별 지원자수는 △안드로이드 390명 △iOS 280명 △데이터 엔지니어링 660명 △프론트엔드 1130명 △서버 2190명 △인터널 제품용 서버 550명 △웹 오토메이션 130명 등이다. 접수 마감은 오는 11일로 최종 지원자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지원자가 예상보다 많았던 것은 서류 과정을 없애고 코딩 테스트로만 역량을 평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토스는 평가 과정에서 개발 역량을 최우선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토스는 역량 있는 개발자라면 인원 제한 없이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토스 채용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올해는 토스뿐 아니라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까지 4개사의 다양한 엔지니어링 직군이 참여하는 만큼 유례없는 대규모 채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딩테스트 참가 신청자 전원은 오는 14일 온라인으로 코딩테스트를 치른다. 코딩테스트 통과자에 한해 자유 양식의 지원서를 제출 받으며, 1·2차 화상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토스 개발자 채용에 5300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토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