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골프존(215000)에 대해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비용 안정화를 누리는 원년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8만5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손지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골프 인구 증가에 힘입어 신규 가맹 출점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해 6월말 기준 가맹점 수는 1615개로 전분기 보다 5.6% 늘어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리두기 완화 시 영업시간과 모임인원 정상화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해외 사업 고성장에도 주목해야 한다. 그는 “작년 해외법인 매출액은 일본, 미국, 베트남, 중국 등 4개 법인 모두 증가했다”면서 “총 해외 매출액은 262억원으로 앞으로의 성장성이 돋보인다”고 강조했다.
올해 골프존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0.4%, 137.4% 증가한 4192억원, 1224억원으로 전망된다. 손 연구원은 “가맹점 수 증가세와 GDR 사업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해외 중장기적 성장성을 보유했다”면서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료/신한금융투자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