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전국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최접점인 부품 대리점의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A/S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18일 현대모비스는 상생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전국 1200여개 부품 대리점 및 부품지원센터의 전기·소방·가스 등 화재 예방 점검과 함께 건축물 안전진단을 한다고 밝혔다. 위험 효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리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전문가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대리점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안전점검은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안전전문가들이 전국 부품 대리점과 부품지원센터를 방문해 진행한다. 대리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현장 지도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를 통해 상호 신뢰 관계가 향상되고 제품생산과 공급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