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 유성구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지하 1층에 들어선 르쎄떼. 사진/신세계푸드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신세계푸드가 프렌치 베이커리 살롱 ‘르쎄떼’를 새롭게 선보였다
30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따르면 르쎄떼는 대전 유성구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지하 1층에 들어섰다.정통 프렌치 베이커리 레시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프리미엄 빵을 선보인다.
베이커리 본고장인 프랑스의 황금기 벨에포크 시대를 콘셉트로 프랑스 정통 건강빵부터 세계 각국의 인기 디저트까지 80여종의 베이커리 제품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은 프로방스 지역의 푸가스, 파리의 제빵사가 만든 사바랭 등으로 각 메뉴별로 프랑스에서 만드는 정통 레시피를 활용해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케이크과 디저트류는 90% 이상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맛과 모양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코코로쉐, 프렌치머랭, 휘낭시에 등 프랑스 전통 디저트류를 비롯해 미국의 르뱅쿠키, 호주의 파블로바와 같은 트렌디한 다국적 디저트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르쎄떼는 매장에서 직접 빵 반죽을 하고 빚어낸 뒤 소량씩 자주 구워내는 올 데이 베이킹 방식으로 운영하며 빵 맛과 품질을 높였다. 이와 함께 빵의 종류별로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잼, 버터, 스프레드 제품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신세계푸드는 르쎄떼 1호점인 대전점 오픈을 기념해 대전지역 특색을 담은 ‘웰컴투대전 꿈돌이 케이크’도 선보였다. 대전을 상징하는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해 개발한 것으로 망고맛 생크림 아이싱으로 모양을 살리고 케이크 시트 사이에는 망고 과육을 듬뿍 담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빵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독창적인 메뉴와 분위기를 선호하는 니즈에 맞춰 르쎄떼를 선보이게 됐다”며 “조선호텔 베이커리로 시작해 현재까지 다져온 신세계푸드의 베이커리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르쎄떼를 통해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