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추석연휴 이후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00원(3.0%) 오른 2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23일까지 4분기(10~12월)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한전과 한전 자회사인 발전사 6곳의 올해 당기순손실은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된다. 적자를 메우기 위해서는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