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강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3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강동구는 행정안전부의 광역자치단체 평가를 토대로 서울시가 진행한 25개 자치구별 실적 평가 결과, 총 52개 지표 가운데 41개 지표에서 만점을 달성했다.
정성지표에서 10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는데, 그 중 우수사례로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통한 1회용품 감축과 환경미화원 환경개선이 여러 자치구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구는 평가했다.
이밖에도 △자활근로 참여자 탈수급 및 취·창업률 △노인 일자리 목표 달성률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5급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목표 달성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와 양성평등 실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구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는 의미있는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 사진/강동구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