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신임 대검찰청 사무국장(일반직 고위공무원 가등급)에 박공우(
사진) 광주고검 사무국장이 임용됐다.
법무부는 15일 신임 대검 사무국장에 박 국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검찰직 9급 공채에 합격했다.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사건과장·수사과장, 법무부 검찰과 예산서기관, 부천지청·창원지검·수원지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8월부터 광주고검 사무국장으로 일해왔다.
법무부는 박 국장애 대해 "본부와 일선 청에서 수사와 검찰행정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검찰사무 전문가"라고 평가하고 "그간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검찰사무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검찰행정에 있어 국민이 공감하는 ‘공존의 정의’를 실현하고, 인권가치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