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이파크’ 조감도. 이미지/HDC현대산업개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69가구 △84㎡A 754가구 △84㎡B 98가구 △84㎡C 73가구 △101㎡ 50가구 등이다.
단지는 전 세대가 4BAY(베이), 4ROOM(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와이드 다이닝 주방설계 및 실용적인 더블팬트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스타일 선택제’를 도입해, 세대를 입주민들이 각자의 취향과 분위기에 맞게 ‘맞춤형 디자인하우스’로 꾸밀 수 있다. 고급스럽고 안정된 느낌을 연출한 ‘내츄럴(Natural) 스타일’과, 현대적이고 도시적이며 차분한 분위기의 ‘어반(Urban) 스타일’ 둘 중 하나를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골프장, 피트니스 센터, 독서실, 경로당, 돌봄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조성도 계획돼 있다.
포항 아이파크 포항시 남구 ‘용산지구’에 들어선다. 용산지구는 인근 원동지구, 문덕지구와 함께 향후 약 1만4000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용산지구에는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2차 물량(1475가구 규모)도 추가로 계획돼 있어, 향후 이곳에는 약 2600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총 사업비 약 7300억원이 투입되는 곳으로, 향후 약 27조원의 경제파급효과 및 6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이외에 용산지구에 ‘용산초등학교(가칭)’가 신설될 예정이고 중·고등학교 설립 예정 부지도 도보권 내에 있다.
또 냉천수변공원과 오천체육문화타운이 인근에 자리한다. 냉천수변공원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광장 등이 있으며, 오천체육문화타운에는 인조잔디축구장, 육상트랙, 족구장, 풋살구장, 헬스장, 배드민턴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된다.
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 관련한 전입 및 처분 조건도 없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