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가 요기요 멤버십 특화 혜택을 담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요기패스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요기요 멤버십 서비스 '요기패스'를 구독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매월 3만원 상당의 할인쿠폰 혜택과 포장 1000원 무제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로 요기패스 월 구독료를 정기 결제 등록하고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구독료 9900원 전액 할인된다. 또 △커피 △편의점 △패스트푸드 △미용실 △패밀리레스토랑 등 요기요 이용 고객이 선호하는 5개 생활 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해 준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6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지급된다.
넷플릭스와 웨이브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 범위 내에서 10% 할인을 선사한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요기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 등에서 발급 가능하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말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 받아 요기패스 구독료를 정기 결제 등록하고 행사 기간 내 7만원 이상 사용하면 요기요 모바일 상품권 7만원을 증정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요기요와 PLCC 개발을 위한 1년여의 구상과 협업의 과정을 거쳐 요기패스 PLCC를 출시했다"며 "요기요 이용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특화 혜택을 집중 제공하고 실속있는 이벤트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카드가 요기요 PLCC '요기패스 카드'를 선보였다. 사진/국민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