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SBI저축은행이 현대건설과 국내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피어오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배구 꿈나무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SBI저축은행과 국내 최고의 여자배구단인 현대건설 배구단이 함께 참여한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MVP 선수 투표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한다. 현대건설 배구단의 매경기 종료 후 네티즌 투표를 통해 MVP를 선정하고, MVP 선수와 SBI저축은행 이름으로 후원금이 적립된다.
후원금은 시즌 종료 후 유소년 배구선수들에게 전달된다. 프로선수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배구 꿈나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소외아동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이 현대건설 배구단과 꿈나무 육성 위한 피어오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현대건설 배구단에 소속된 황민경 선수, 양효진 선수. 사진/SBI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