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SBI저축은행이 기업홍보 캠페인 '저축가요'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과거 유행한 대중가요를 저축송으로 개사해 저축의 가치를 알리는 게 골자다. 지난 2019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3차 캠페인을 론칭했다.
올해는 지난 1994년에 발표된 가수 임종환씨의 '그냥 걸었어'를 '그냥 모았어'로 개사해 선보였다. 투자와 관련된 소재를 활용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기성세대에게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새로운 감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재미있는 영상과 가사를 통해 대중들이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대중들에게 저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이 '저축가요' 캠페인 시즌3를 론칭했다. 사진/SBI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