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굿네이버스와 학대아동 후원

입력 : 2021-11-01 오후 3:32:22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SBI저축은행이 굿네이버스, 서울 사랑의열매 등과 학대 아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3사는 학대 피해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우선 피해 아동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와 심리치료를 실시한다.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는 전액 지원된다. 
 
피해 아동 가정에 아동 보호와 관련한 지원 전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정 내 학대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학대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사업도 병행한다. 아동학대 예방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 아동학대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부모교육,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최근 아동학대가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소외아동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은 굿네이버스, 사랑의열매 등과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사진/SBI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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