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2448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5년 5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6일 LNG운반선 3척 수주에 이어 이날 1척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한 주만에 1조원의 수주 실적을 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79척, 120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91억 달러의 132%를 달성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까지 추가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