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은 DL이앤씨 임직원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DL이앤씨(375500)는 서울 및 수도권의 복지시설과 소외 계층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2일 DL이앤씨 임직원들은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연탄 2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보다 앞선 6일에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요양원을 찾아 기부활동도 진행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목욕의자, 휠체어, 안마매트 등을 지원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1인용 책상과 의자를 설치하는 활동에도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복지관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웠는데, 이 같은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기존에 배치된 일자형 책상을 개별 좌석으로 교체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 19의 위협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직접 찾아 뵙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