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삼성전자, '갤럭스 S21 FE' 공개…프리미엄급 성능 구현

갤럭시 S21 시리즈와 동일한 프로세서 탑재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고품질 셀피 촬영
전·후면 동시 촬영하는 듀얼 레코팅 기능도

입력 : 2022-01-04 오전 11:11:05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2'에서 '갤럭시 S21 팬 에디션(Fan Edition) 5G'을 선보인다. 갤럭시 S21 FE는 세련된 디자인과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1'의 기능 중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기능을 엄선해 적용한 제품이다.
 
4일 삼성전자는 오는 5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CES 2022에서 갤럭시 S21 FE 5G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21 FE 5G는 주머니에 쉽게 들어가는 7.9mm 두께의 날렵하고 슬림한 바디에 스타일리시한 카메라 하우징과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져 일체감을 주는 컨투어 컷 프레임이 적용돼 갤럭시 S21 프리미엄 시그니처 디자인의 세련된 느낌을 구현했다.
 
갤럭시 S21 FE.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21 FE 5G는 갤럭시 S21 시리즈와 동일한 프로세서로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췄다. 240Hz의 빠른 터치 응답률과 120Hz 주사율 지원, 6.4형의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사양 게임과 동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고 최대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을 충전해도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다.
 
카메라는 3200만화소 전면 카메라와 AI 페이스 복원 기능을 탑재해 고품질 셀카를 촬영할 수 있다. 듀얼 레코딩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전면과 후면에서 진행되는 장면이 동시에 촬영된다.
 
직관적인 One UI 4 적용으로 사용자는 자신만의 개성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확장된 기능을 사용하면 홈 화면, 아이콘, 알림, 배경 화면 등을 재설정 할 수 있다.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프라이버시 대시보드도 탑재했다.
 
갤럭시 S21 FE 5G는 오는 11일 공식 출시된다. 출시 국가는 현지 시장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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