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8일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을 찾아 정 대주교를 만난다. 이 자리에서 통합과 희망에 대한 교훈을 듣는다는 계획이다.
윤 후보는 앞서 지난 5~6일 제주·광주 일정을 소화하며 통합의 정신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제주4·3평화공원에서 "평화와 국민 통합을 이루는 길"을 언급했다.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거부당한 뒤에도 "5월 정신이라는 것이 피로서 민주주의를 지킨 것이기 때문에 저뿐 아니라 국민 모두 5월 정신을 잊지 않고, 자유민주주의 5월 정신은 그냥 항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가치 중심으로 국민 통합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사진/국민의힘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