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지난해 영업이익 57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도 영업이익 1395억원보다 58.6%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KAI는 백두체계 능력 보강 2차 사업 등 국내사업으로 1조843억원어치를 수주했다. T-50i 리프트 항공기 등으로 완제기 수출 수주 7659억원, 기체 부품 수주 규모는 9851억원이다. 전년도 국내 사업 수주 규모는 2조3221억원, 완제기 수출 294억원, 기체부품 4조3467억원이었다.
자료/한국항공우주
KAI는 차군무인기 양산과 FA-50 완제기 수출, 기체 부품 사업 등으로 지난해 2조5623억원이던 매출액을 올해 2조9476억원으로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