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000억 유산균막걸리' 시리즈 제품.(사진=국순당)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국순당의 프리미엄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의 전체 누적 판매량이 600만병을 돌파했다.
28일 국순당에 따르면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가 출시 4년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명을 돌파했다.
국순당은 2018년에 국내 최초로 유산균 강화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출시한 이후 2020년에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페트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캔’ 등 유산균을 활용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 제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는 출시 후 이듬해인 2019년에는 82만병이 판매됐다. 2020년에는 새롭게 출시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까지 인기를 끌며 시리즈 제품이 168만병이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총 270만병이 판매돼 전년 대비 60.7%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판매량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막걸리 업계는 소비자 판매가 3000원이 넘는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가 꾸준하게 인기를 끌며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의 성공적 안착을 선도한 것으로 평가한다. 또 유산균이란 막걸리 기능성을 확대한 제품이 인기를 끌며 막걸리 시장에 기능성 제품 시장 형성을 주도했다는 평가이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의 꾸준한 인기 이유는 주류시장의 대세인 홈술, 혼술 트랜드에 따라 이왕이면 좋은 술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성향으로 기능성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꼽는다. 여기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인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지속함에 따라 꾸준한 재구매가 일어났다는 분석이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 제품은 알코올 도수 5%이다. 일반적인 막걸리 도수인 6%에 비해 1%가 낮아 기존 막걸리 음용 소비자는 물론, 여성 소비자 및 알코올에 약한 소비자도 함께 즐길 수 있게 소비자층을 넓혔다. 이 막걸리는 한병(750mL)에 식물성 유산균이 1000억마리 이상이 들어 있어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mL 기준)당 1억 마리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1000배 많이 들어 있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2019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Top10 브랜드로 선정돼 최종 1위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 등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