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이필 더마 콜라겐 제품 모음(사진=농심)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농심(004370)의 건강기능식품 ‘라이필 더마 콜라겐’이 누적 매출 550억원을 돌파했다.
농심은 지난 2020년 3월 출시한 라이필 더마 콜라겐이 2년 만에 매출 55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피부 세포에 가까운 저분자 구조로 이루어져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분자량이 173달톤(Da)으로 국내 시판 제품 중 가장 작다.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흡수력이 좋아진다.
농심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효과 좋은 저분자 콜라겐’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농심 관계자는 “각자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한 영양분에 따라 선택한다면 피부는 물론 신체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농심은 차별화된 기능성 원료 개발과 이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종합 건강식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올해 5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농심은 최근 배우 조여정을 모델로 한 새로운 라이필 콜라겐 광고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광고에서 조여정은 ‘나를 위한 채움 과학’이라는 카피와 함께 과학적으로 입증된 라이필 콜라겐의 효능을 강조하고 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