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현대차(005380)는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차량 도어트림에 흡음재를 보강해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트림별로 기본 사양과 선택 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선 기존 선택 사양으로 운영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이 포함된 스마트센스 III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17인치 휠을 선택 사양에 추가했다.
2022년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모던 트림에서는 기존 선택 사양인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앞좌석 통풍시트 등의 인기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이중 접합 차음유리를 기본으로 적용해 정숙성을 강화하고, 동승석 전동시트,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또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LED 실내 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실내 컬러에 베이지를 새로 추가해 디자인의 고급감을 강조했다.
2022 아반떼의 가격은 △가솔린 1.6 1866만~2515만원 △1.6 LPi 2005만~ 2641만원 △하이브리드 2346만~2892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 라인(가솔린1.6 터보) 2318만~2806만원이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